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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위챗 70만명 대리상 확보…中 시장 공략”

최종수정 2016.12.01 10:35 기사입력 2016.12.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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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고종민 기자]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줄기세포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네이처셀은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통한 화장품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로 70만여명의 대리상을 거느리고 있는 카스(CASSIEY) 국제그룹과 줄기세포 화장품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위챗은 ‘중국판 카카오톡’이라 불리며 월 활성사용자수(MAU)가 5억명에 이르는 플랫폼이다.

네이처셀과 카스는 지난달 28일 중국 광둥성 중산시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었으며 카스의 위챗 마케팅 조직을 통한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의 마케팅, 새로운 화장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등에 합의했다.

카스 국제그룹은 2013년 8월에 설립돼 제품개발, 생산기지, 브랜드 마케팅, 서비스센터까지 일관된 체제를 갖춘 화장품 업체다. 대표적인 사업은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세제용품, 건강관리식품을 생산 및 판매 유통이며 2015년 매출액은 50억 위안(한화 8000억원)이다.
양사는 중국 내 빠른 판매 개시를 위해 네이처셀의 신제품 ‘바이오스타 솔루션’ 원액을 공급, 카스에서 완제품을 제조 판매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산 완제품의 위생허가 절차가 생략됐다.

이르면 줄기세포 화장품은 내년 2분기 부터 중국내 시판 예정이며 회사 내부에선 70만명의 대리상을 통해 년간 500만세트 이상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500만 세트의 판매가 이루어질 경우 카스의 판매가 기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처셀 대표 라정찬 박사는 “줄기세포 화장품 원액의 매출은 물론 판매액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될 전망”이라며 “‘바이오스타’의 최첨단 줄기세포 기술을 중국 전역에 홍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줄기세포 보관 및 치료 사업의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의 창업자 KK는 “네이처셀과 카스가 합작법인을 만들 계획”이라며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연구원이 연구 발전시킨 맞춤형 화장품 및 피부미용, 재생 치료를 위한 중국 최초의 최대 줄기세포 배양액 연구센터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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