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TV 김원규 기자] IBK투자증권은 1일 메리츠증권 에 대해 이미 기업금융을 통해 수익 다변화를 시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600원을 유지했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증자와 캐피탈 인수는 성장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메리츠금융지주 내 메리츠캐피탈 지분 100%를 2017년 4월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캐피탈 인수 후 메리츠종금증권의 자기자본은 약 2조2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그러면서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미 기업금융을 통해 수익 다변화를 시현하고 있다"며 "캐피탈 인수 후 캐피탈 성장이 증권사의 자기자본 증가에 영향을 줘 향후 증권사가 추가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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