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풀무원샘물은 1일 조현근 신임대표를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지난 28년간 필립모리스와 디아지오 등 명성 있는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의 마케팅 분야 주요 요직을 담당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및 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감각과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일본에서 디아지오와 모엣 헤네시, 디아지오와 기린 맥주 합작법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력을 바탕으로 풀무원과 네슬레 워터스의 합작법인인 풀무원샘물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 신임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풀무원의 뛰어난 브랜드 파워와 유통망, 그리고 네슬레 워터스만의 차별화되는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언제나 믿고 마실 수 있는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조현근 대표이사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풀무원샘물은 앞으로 ‘바른먹거리’ 정신을 기반으로 한 풀무원의 오랜 명성과 네슬레 워터스의 국제적인 품질 관리 기준에 기반하여 국내 생수 시장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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