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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캐나다 콜마 인수…북미시장 공략 본격화

최종수정 2016.12.01 08:19 기사입력 2016.12.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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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고종민 기자] 한국콜마가 캐나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인 CRS Cosmetic Solutions(이하 CRS)의 지분 85%(보통주)을 인수한다고 전날 밝혔다. 인수 예상가액은 93억원이다. 기존 CRS의 100% 지분은 한국콜마 오너 소유였다.

금융투자업계는 한국 미용(Korean beauty)의 관심도가 높아진 선진 북미 시장과 앞으로 고성장을 예상하는 남미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로 평가하고 있다.
한국콜마, 캐나다 콜마 인수…북미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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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1일 “오너의 지분 매각 이유는 개인 역량을 통한 확장에 있어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오너가) 앞으로 북미 시장 확장을 한국콜마와의 협력을 통해 이어가기 위한 행보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영업인력 및 경영진 변화를 없으며, 한국콜마는 향후 관리부문에서부터 기여할 전망”이라며 “이번 인수는 중장기 성장 방향을 제시한 것이며, 인수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CRS는 1953년 미국콜마의 100% 지분 투자로 설립된 캐나다콜마다. 자체 연구개발(R&D)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2015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5억원, 21억원이다. 한국콜마의 실적 반영 시점은 1분기 중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콜마의 2017년 연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CRS의 주요 고객사는 메리케이(MaryKay), Cover Fx, 사노피(Sanofi) 등이며 카테코리별 매출 비중은 기초와 색조화장품 각각 66%, 34%”라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나 기업의 향후 성장 방향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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