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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證 "은행주, 금리상승은 실적에 긍정적"

최종수정 2016.11.18 14:38 기사입력 2016.11.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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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證 "은행주, 금리상승은 실적에 긍정적"
[아시아경제TV 이순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은 18일 금리 방향성은 은행주 주가와 강한 동행성을 보인다며 최근 금리상승 또한 추가적인 가산금리 부여를 통해 은행의 순이자 마진과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고채 3년 금리는 1년 여만에 17.7%를 기록했고 10년물 역시 미국 대선 이후 40bp이상 상승하며 2.1%에 근접했다”며 “기준금리 대비 스프레드는 과거 금리인하 기대가 소멸된 수준까지 확대된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관건은 지속가능성이다. 그는 “해외금리와 연동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장기금리의 경우 이미 절대수준은 미국과 역전된 상태”라며 “장기금리 상승세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미국과 같은 경기 개선 혹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지속적으로 투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시장과 민간소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기여건을 감안하면 가파른 금리 상승은 실물경기 회복을 제약할 수 있다”며 “은행의 마진확보에는 긍정적이나 향후 자산성장과 건전성에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부실의 징후가 가계대출보다 중소기업 혹은 영세 자영업자 등 취약여신에서 먼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는 “최근 확대된 회사채 스프레드는 기업의 재무여건 악화를 반영하고 있다”며 “원리금 상환부담 증가는 가계의 소비를 제약하고 주택경기 둔화가 병행될 경우 자영업자는 수익저하와 담보가치 하락 이중고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역시 내수경기 의존도가 높은 은행주 성과에 부정적”라며 “비용인상 보다는 경기를 해치지 않는 수요견인 형태의 완만한 물가상승 하에서 장기금리의 지속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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