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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경기 민감주·가치주 상대적 선호 지속”

최종수정 2016.11.18 08:48 기사입력 2016.11.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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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트럼프 정책과 미국 연말 소비 기대감이 주식 시장에 동시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경기 민감주와 대형·가치주의 상대적 선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NH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18일 “중국 광군제(11월 11일) 소비 이후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로 연말 소비 시즌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올해 미국 홀리데이 시즌 매출액 증가율은 과거 평균(3.2%) 대비 3.6%로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상 주요 IT 세트 업체들은 8~9월경 신제품과 업데이트 제품을 판매하고 연말 소비 시즌 할인을 통해 재고를 막대하게 소진한다. 과거 연말 소비시즌의 수혜주로 의복, 가전, 핸드폰 등이 거론됐지만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핸드폰 셋트 업체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과거 오프라인 매출이 주요했다면 블랙 프라이데이 이전 한 주간 온라인 매출이 확대돼 전기전자 제품의 매출 확대가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결과 11월 평균 상승률이 높은 업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운송 순으로 이들 업종의 평균 상승 확률은 65%다. 실제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현재 업종별 수익률은 반도체·장비, 에너지 철강·금속, 조선, 기계, IT하드웨어, 은행 순으로 나타났다.
그는 “미국 연말 소비 시즌 기대감이 코스피 주간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며 “코스피 다음주 주간 예상 범위를 1960~1990포인트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미국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과 주요국 국채 금리 상승 등은 하락 요인이다.

KTB투자증권은 다음주 코스피 예상 등락을 1970~2010포인트로 제시했다. 트럼프 트레이딩 소강국면으로 신흥국 금융자산 반등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윤서 연구원은 “국내증시를 포함한 신흥국 증시는 화폐절하에 따른 수출개선 기대보다 달러화 강세 기대심리에 따른 환손실 및 자본유출 우려가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추천 업종으로 LG하우시스, 한국토지신탁, 한진칼, 팬오션, 녹십자, 동아에스티, SK하이닉스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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