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 샤이니는 누나 열풍을 일으키며 연하남 대표 아이돌로 부상했다. 누나에게 다가가고 싶어 하는 가슴 절절한 짝사랑을 담은 노래로 순정 만화 같은 외모와 풋풋하고 청순한 콘셉트로 누나들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부쩍 뜸해진 복고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킨 타이틀곡 '1 of 1'은 19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 곡이다. 펑키 한 리듬과 부드러운 R&B 선율이 조화를 이뤘다. 늘 새로운 콘셉트로 종잡을 수 없는 샤이니는 자신들만의 다채로운 색깔로 대중들에게 어떤 새로움을 선사할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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