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올해 10월에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와이드앵글-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주어지는 비프메세나(BIFF Mecenat)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서대문구 홍은2동에 있는 정신장애인 재활시설 ‘한마음의집(대표 최동표)’이 영화 배경이다.
지난해 1월부터 영화감독, 촬영, 작가 등의 재능기부와 ‘한마음의집’의 기획으로 제작됐다.
서대문구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내 인식개선과 편견해소를 위해 이번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정식 개봉은 내년 4월로 예정돼 있어 이번 상영은 개봉 전에 영화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다.
관람 대상은 구민과 지역내 중고등학생(단체),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이며 60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무료 상영으로 단체는 전화로 신청해야 하며 개인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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