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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신스타임즈 “국내 3대 게임사 진입 자신있다”

최종수정 2016.11.18 08:19 기사입력 2016.11.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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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정민정 기자] 신스타임즈가 2018년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최대주주인 신스타임즈 홍콩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3대, 글로벌 20대 게임사에 진입한다는 구상이다.

▲김용욱 신스타임즈 부사장

▲김용욱 신스타임즈 부사장


◆ ‘해전1942’ 흥행돌풍…내년 ‘태양’ 기대감 고조

올해 목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190% 성장한 430억원이다. 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해전 1942’의 흥행 돌풍이 밑거름이 됐다. ‘해전 1942’는 출시 이후 구글 게임 순위 4위를 기록하는 등 10위권 밖을 밀리지 않는 기염을 토했다.

성공 비결은 차별화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해전’이라는 특정 분야를 공략해 ‘해전’류에 독보적인 1위 게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내년에 새로 출시하는 ‘태양(太洋)’도 해전 게임이다.

신스타임즈 홍콩과 협업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공 요인이다. 기획은 한국, 개발은 중국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썼다.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덕분에 개발사와 퍼블리싱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
해전1942는 9월 일본에서도 출시됐다. 미국에서는 11월 중순 영어 버전을 출시한다. 일본에서는 현지 조직을 갖췄다. 미국 전담 부서도 신설할 계획이다.

◆“차이나 디스카운트 요소없다”

코원은 지난해 중국 게임 기업 ‘신스타임즈 홍콩’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게임사업에 진출했다. 그 때 부터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수식어가 ‘차이나 디스카운트’다. 중국원양자원 사태 등 중국 기업의 비도덕적인 행위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중국 자본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켰다.

김용욱 신스타임즈 부사장은 “최대주주가 중국 기업이라는 점은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며 “왕빈 사장은 업계에서 소탈하고 도덕성이 바른 경영자로 소문이 나 있다”라고 말했다.

왕 대표는 게임업계에서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회사 공금이나 소유 차량은 특별한 때 아니면 쓰지 않을 정도로 공과 사를 구분하는 성격이다. 일에 대해서는 워커홀릭이다. 주말에도 일을 하면서 직원들을 귀찮게 한다는 풍문이다.

신스타임즈의 목표는 해외에서 인정받는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 후 가상현실(VR)과 엔터테인먼트 시장까지 진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당분간은 게임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인력 효율화를 마무리하고 이제 실적을 낼 단계”라며 “VR 시대가 도래하면 코원시스템이 보유한 기존 오디오 기술을 바탕으로 신기술 분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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