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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금호산업, 턴어라운드 진입...밸류에이션 저평가 국면"

최종수정 2016.11.08 14:10 기사입력 2016.11.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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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이순영 기자]키움증권은 8일 금호건설 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돌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2% 감소한 3282억원으로 부진했지만,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7.7% 증가한 121억원을 기록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택부문 마진이 이익 개선을 이끌었고, 내년 주택시장 공급계획 역시 전년보다 3배 가량 증가해 성장성과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대부분 사업장이 재개발.재건축으로 미분양 리스크 역시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그는 “매출 부진은 인천 송도 LNG 탱크 건설 착공 지연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4분기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주 시장이 열리면서 공항 건설 부문 수혜를 예상했다. 그는”제주공항 확장공사 LOI가 대기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추정 공사비만 3조4000억원에 달하는 김해공항 확장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2공항(4조1000억원), 대구공항 통바이전(7조3000억원), 광주공항 이전(5~6조원) 등 대규모 공항 건설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다”며 “향후 주택부문 사이클 리스크를 대체하고 외형성장과 실적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라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아시아나항공 유증 참여와 금호타이어 매각 지원 불확실성으로 부진한 상황이지만 본격적인 공항 건설 발주가 시작되고 실적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밸류에이션 역시 저평가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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