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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오르지만 최고수명 정체…보험사 리스크 감소

최종수정 2016.11.07 10:18 기사입력 2016.11.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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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박민규 기자] 평균 수명이 오르는 상황에서도 최고 수명은 정체되고 있어 보험사의 장수 관련 리스크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7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고령화리뷰 '기대수명 변화의 특징과 연금시장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인간의 수명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존의 최고 수명을 넘어서는 수명 연장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전반적인 사망률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지만 95세 이상 연령대의 경우 2000년대 중반 이후 사망률이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평균수명 오르지만 최고수명 정체…보험사 리스크 감소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상태에서 최고 수명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미래 생존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연금 상품에서도 종신지급형과 확정지급형 사이의 차별성이 줄어들게 된다. 최장훈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평균 수명 상승과 최고 수명 정체 현상이 지속되면 사망 연령이 초고령층 연령대에 집중되기 때문에 수명의 불확실성이 축소되면서 종신연금 가입 필요성도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장수리스크가 줄어드는 것은 보험사가 감당해야 할 리스크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보고서는 초고령층 연령대 사망률 증가세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현상인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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