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TV 김원규 기자] 지난 분기 ‘검과마법 for Kakao’의 흥행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룽투코리아가 또 한번 실적경신에 성공했다.
룽투코리아는 7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16% 증가했다.
실적급증의 배경은 지난 6월7일 출시한 ‘검과마법 for Kakao(이하 검과마법)’의 대 흥행이 3분기 실적에 온전히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 검과마법은 게임 출시 후 4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하는 등 올 상반기 모바일게임 중 최대 히트작으로 꼽혔다. 또 대규모 업데이트 지속으로 매출 상위권에 지속 랭크 되며 2분기 매출 성장을 이끈 데 이어 3분기에는 단일게임만으로 매출 225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하는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3분기에는 ‘검과마법’의 성과가 온전히 담기며 룽투코리아의 게임 사업 성장성을 확실히 검증 받았다”며 “검과마법, ‘아톰의 캐치캐치’가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해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질적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