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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글로벌 2위 홀로직과 ODM 계약…“내년 실적 기대”

최종수정 2016.11.07 08:38 기사입력 2016.11.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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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씨젠이 분자진단 세계 2위 업체와의 ODM 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씨젠은 지난 4일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홀로직(Hologic)사와 분자진단 제품 개발 및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유안타증권 김미현 연구원은 7일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의 Multiplex 감염성 검사 제품을 홀로직의 차세대 분자진단 시스템인 Panther Fusion에 사용 가능하도록 ODM으로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라며 “홀로직은 이미 확보된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전세계 병원 및 검사센터 등에서 씨젠의 신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ologic은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2위 기업으로 특히 HPV 등 성감염증 검사 및 혈액선별검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씨젠에 대해 “분자진단 글로벌 2위 및 3위 기업과 ODM 계약 체결했다”면서 “2017년부터 ODM 계약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씨젠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8억원과 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6.8%, 113.2%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했다. 김 연구원은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진단시약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원화강세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법인세차감전 순손실은 4억원으로 부진했다”면서 “원화강세로 인한 외환차손 및 외화환산손실이 총 29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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