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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내년 역성장 가능성

최종수정 2016.11.07 08:36 기사입력 2016.11.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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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정민정 기자] 파라다이스가 역성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 내년에는 이익 감소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향후 2년 동안 파라다이스와 GKL 모두 역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파라다이스는 내년 2분기, GKL은 내년 3분기부터 역성장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라다이스 역성장이 점쳐지는 시점은 파라다이스 씨티를 1차 개장하는 내년 하반기부터다. 감가상각비를 반영하면 이익 감소에 진입하게 된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도 17% 하향했다. 7일 제시한 목표주가는 2만9000원이다. 중국 정부가 저가 패지키 유커를 제한했다는 점과 ‘최순실 게이트’가 투자 센티먼트를 부정적으로 형성했다.

3분기 실적은 하나금융투자 예상치를 하회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0억원, 345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20%, 30%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높았다. 지난해 메르스와 중국인 마케팅 이슈가 겹친 기저효과다. 이익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25.8%로 개선했다.

중국인 드랍액은 분기별로 꾸준히 하향하면서 3분기 34.5%를 기록했으나 일본과 기타 드랍액 비중이 각각 34.8%, 30.7%로 상승했다. 이는 향후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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