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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현대·기아차 파업 4분기까지 영향

최종수정 2016.11.07 08:07 기사입력 2016.11.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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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세아베스틸이 현대차와 기아차 파업으로 3분기 매출액 6176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5.4%, 52.9% 하락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36.8%, 33.7% 하회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은 7일 “계절적 비수기와 자동차 파업으로 실적 부진을 보였다”며 “또 2분기 중 구매한 높은 원가의 스크랩 투입도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의 3분기 특수강 판매량은 44만8000톤으로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이나 전분기 대비로는 13.0% 감소했다. 9월부터 자동차향 출고 가격을 품목별로 톤당 5만5000원에서 6만5000원 인상했으나, 현대차와 기아차의 파업으로 출하가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됐다.

변 연구원은 “자동차향 고마진 제품 판매가 감소한 상황에서 판매량 감소를 방어하기 위해 유통향 저마진 제품 판매를 늘려 수익성이 악화되었을 것”이라며 “2분기중 가격이 상승했던 스크랩을 투입한 제품이 출하된 것도 이익률에는 부정적 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행히 지난달 17일 현대차의 파업이 종료됐고, 기아차의 파업도 조만간 종료될 것으로 예상돼 4분기 자동차향 출하량은 3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변 연구원은 “파업의 영향이 10, 11월까지 이어진 만큼 온전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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