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롯데쇼핑,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투자의견·목표가↑”

최종수정 2016.11.07 08:06 기사입력 2016.11.07 08:06

댓글쓰기

[팍스넷데일리 정민정 기자] 증권업계가 롯데쇼핑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롯데그룹이 검찰 조사를 받은 이후 지배구조를 개선할 여지가 많아서다.

7일 대신증권은 롯데쇼핑 투자의견을 ‘마켓퍼폼(Marke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26만6000원으로 15% 상향했다.
롯데그룹은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호텔롯데 상장을 재추진한다. 후속 조치들도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그룹 내 계열사들이 재평가 받을 전망이다.

지배구조 개선 작업이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최악은 지나갔다. 국내 유통업이 처한 구조적 한계를 고려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더 나빠질 가능성은 낮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더이상 업황이 크게 악화될 상황은 아니다”며 “지배구조 개선 진행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 3분기 매출액은 증가했다. 지난 해 메르스(MERS)로 인한 실적 부진 관련 기저효과다. 수익성 개선은 없었다. 롯데그룹 임직원에게 특별상여금을 지급했다. 고마진 상품은 수요가 감소했다.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 8710억원, 176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2% 증가, 10% 감소했다.

백화점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다. 대형마트 총 매출액은 3% 감소했다. 백화점 영업이익은 고마진 의류 판매 부진과 저마진 상품 호조,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2% 감소했다. 대형마트 영업이익은 3분기에도 구조적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