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메리츠證 "코스맥스, 지금은 사야할 때"

최종수정 2016.11.04 09:35 기사입력 2016.11.04 09:35

댓글쓰기

[아시아경제TV 김은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코스맥스 에 대해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높은 성장성을 감안할 때 중장기 긍적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Trading Buy(유지)'에서 'Buy(매수)'로 상향했다. 적정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높은 성장률을 기반으로 주가도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 코스맥스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4% 증가한 9278억원, 영업이익은 28.8% 늘어난 6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중국법인의 색조 신공장 증설 및 국내법인의 외형 확대 효과가 점차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미국법인은 당분간 계속되는 투자로 부진하겠지만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매출 확대 시 안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높은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지난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코스맥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861억원, 영업이익은 25.8% 늘어난 1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의 예상치(매출액 1763억원, 영업이익 129억원)보다 컸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했다.

양 연구원은 "국내법인이 해외 수출 고성장과 클리오, 미미박스 등 신규 고객사에 대한 제품 공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5%, 영업이익은 85.6% 성장했다"며 "중국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8.7%, 순이익이 77.1% 증가해 고객 다변화와 자동화 설비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법인은 매출액 41억원, 순손실 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손실폭이 25억원 확대됐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