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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파업·원고에 3분기 실적 타격

최종수정 2016.10.27 14:58 기사입력 2016.10.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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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5248억원…전년 동기보다 22.5% 줄어

기아차, 파업·원고에 3분기 실적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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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박민규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 3분기 파업과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실적에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52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5%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4% 감소한 39조798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관계사 손익 개선 등의 영향으로 20.8% 증가한 6643억원을 거뒀다.
올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39조7982억원, 영업이익 1조9293억원, 당기순이익 2조43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8.4%, 4.9%, 10.7% 늘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원화 약세와 K7 등의 신차 효과, 레저용 차량(RV) 판매 확대로 올 3분기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3분기에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원화 강세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 3분기 기아차 출고 판매는 국내 공장이 내수와 수출 동반 하락으로 전년 동기보다 5만6528대(14.6%) 감소한 32만9418대에 그쳤다. 그러나 멕시코 신공장 가동 등의 영향으로 해외 공장 판매가 35만4884대로 8만2456대(30.3%) 늘면서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2만5928대(3.9%) 증가한 68만4302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올 4분기에도 글로벌 경제성장률 하락과 브라질·러시아 등 신흥국들의 경기 부진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런 위기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근본적인 기업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라며 " 남은 4분기 동안 멕시코 신공장을 통한 신흥시장 공략 강화와 RV 차종 판매 비중 확대 및 내실경영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방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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