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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텍,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최종수정 2016.10.27 08:41 기사입력 2016.10.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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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카지노용 모니터 제조기업 코텍이 모니터 고급화와 대형화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카지노 시장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용 모니터 시장은 구조적인 성장기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9.3% 증가한 2887억원, 영업이익은 20.2% 늘어난 31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카지노용 모니터, 전자칠판, 스페셜티 모니터 등 주력사업부가 고른 성장을 거둔 덕분”이라고 전했다.
코텍의 주요 고객사인 IGT는 2014년 G-Tech에 피인수됐고, 이 여파로 신제품을 출시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15년 이후 IGT의 사업이 안정화되면서 실적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Aristocrat도 VGT 인수를 기반으로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지난해 글로벌 1위 업체로 등극했다.

그는 “코텍이 납품하는 메인 디스플레이의 평균 단가는 2014년 418달러에서 올해 1분기 485달러까지 상승했다”며 “여기에 더해 화려함을 추구하기 위해 아크릴 광고판과 버튼까지도 디스플레이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장우진 연구원은 “내년에도 성장이 이어져 매출액은 18.6% 늘어난 3425억원, 영업이익은 35.7% 증가한 4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주요 고객사인 IGT의 본격적인 회복이 카지노용 모니터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인 SMART가 FOXCONN에 인수되면서 전자칠판 사업부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전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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