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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마진률 높은 수출 증가…연내 ‘보툴렉스’ 러시아·브라질 판매허가

최종수정 2016.10.27 08:08 기사입력 2016.10.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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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고종민 기자]휴젤이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마진률 높은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연내 러시아·브라질 등 판매 국가를 더욱 늘려나갈 전망이다. 특히 브라질은 안면미용 시술 건수 상위 국가로 보툴리눔 톡신 수요가 미국 다음으로 많은 지역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휴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81%, 317% 가량 성장한 328억원, 179억원으로 집계됐다. 생산시설 확대(Capa 증설) 효과로 보툴리눔 톡신 매출액은 같은 기간 154% 증가한 199억원을 기록했다. 보툴리눔 톡신이 매출 성장을 주도한 것. 휴젤의 보툴리늄 톡신은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23개 판매국가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매 분기 성장을 지속해오던 필러는 비수기 영향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25% 감소한 98억원의 외형 축소를 보였다.

이선화 흥극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수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55%까지 확대됐다”며 “해외판가가 국내판가보다 약 35%가량 높기 때문에 마진 개선이 이어지면서 54.6%라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필러 매출 감소는 업계 전체 비수기 영향”이라며 “4분기 필러 매출은 2분기 수출까지 회복할 것이며, 내년 바디필러의 임상이 종료되고 신제품이 나오면 (필러 사업부는)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휴젤은 중장기 시장 확대를 위한 작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톨리눔 톡신의 경우 연내 러시아와 브라질 판매 허가 추진 뿐 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세 곳의 주요 시장은 2019년 경 순차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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