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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방산사업 주목…“중동·미국향 수출 호조”

최종수정 2016.10.27 08:09 기사입력 2016.10.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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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윤신원 기자] 풍산은 중동과 미국향 수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풍산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 2% 감소한 6969억원과 586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부진했던 방산 수출사업은 중동향 수출 확대와 미국 수요 회복 등을 계기로 지난해 말부터 회복 중이다. 미국향 수출은 최근 2년간의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와 총기 규제 이슈 등을 토대로 시장 회복세가 시현되며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중동향 수출은 사우디아라비아 및 이라크 등을 중심으로 분쟁 심화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27일 “중동향의 경우 월별 수출 실적이 연속적이지 않아 미국향에 비해 실적 가시성이 다소 부족하지만, 전반적인 방산 수출 사업의 소성장과 고수익 기조가 단기적으로 훼손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동사업의 비수기 효과로 인한 판매량 감소화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하락했다. 하지만 이번 실적을 통해 톤당 4500달러~5000달러 사이에서 안정화된 구리 가격은 일정 수준의 신동사업 수익성을 담보한다는 입증이 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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