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현대證 "롯데쇼핑, 주가 상승의 시발점이 될 경영쇄신안"

최종수정 2016.10.25 09:13 기사입력 2016.10.25 09:13

댓글쓰기

[아시아경제TV 김원규 기자] 은 25일 롯데쇼핑 에 대해 지배구조 측면에서 그룹 저체적인 방향성을 확인한다는 의미가 있는 경영쇄신안이 발표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3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경영쇄신안에는 호텔롯데 상장 등을 통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순환출자 해소 등 투명성 개선, 기업문화 개선, 적극적 사회공헌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으로 주가의 향방은 지분가치 부각 및 마트 사업의 실적 개선 여부가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개선 과정에서 롯데쇼핑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주요 자회사 지분율은 롯데리아 39%, 코리아세븐 51%, 롯데하이마트 65%, 롯데카드94%, 롯데캐피탈 22% 등"이라며 "이러한 지분가치를 장부가로만 환산해도 총 5조5000억원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설명이다.

다만 지분가치의 부각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김 연구원의 의견이다. 롯데쇼핑의 주 사업 중에서 국내 백화점과 해외 사업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아서다. 다만 김 연구원은 "대형 마트 사업의 경우 경쟁사 대비 극도로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며 "9월 기준으로 점포 리뉴얼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