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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고배당주는…통신·철강·은행

최종수정 2016.10.24 15:11 기사입력 2016.10.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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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박민규 기자] 한국 증시의 저평가 요인으로 꼽히던 주주 환원 정책이 개선되면서 올해 코스피 배당금은 지난해에 이어 최고치를 다시 경신할 전망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주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배당주 투자의 매력이 큰 상황에서 옥석 가리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수준에 따라 변동은 있겠지만 현재 가격 기준으로 올해 코스피 배당수익률은 1.8%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 근거는 올해 코스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시장 전체적으로 배당성향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배당 업종인 은행·에너지·통신·철강 등의 실적이 견조한 상황이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의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실적 우려가 남아 있긴 하지만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배당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오는 27일 열릴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당 정책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1년 전 미국 헤지펀드인 엘리엇의 공격 이후 방어책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꺼냈는데, 그중 2015~2017년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30~50%를 주주 환원에 활용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잉여현금흐름의 최소 전망치를 가정하더라도 배당은 늘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배당수익뿐 아니라 주가 상승을 염두에 둔다면 안정적인 실적 달성이 가능한 고배당주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그는 통신·철강·은행 업종을 꼽았다. 업종별 종목으로는 SK텔레콤 · POSCO · 포스코케미칼 · · KB금융 ·하나금융 등을 추천했다.

호실적 고배당주는…통신·철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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