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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美 망막협회가 ‘알젠’ 치료술 전폭 지지

최종수정 2016.10.24 15:10 기사입력 2016.10.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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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루트로닉이 미국망막학회(ASRS)의 전폭적인 후원 하에 알젠(R:GEN)의 미국 상업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황반부종에 대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마크 후마이언 미국망막학회장은 “알젠 치료술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알젠 치료술은 기존 광응고술 치료 대비 부작용이 없는 유망한 새로운 망막 레이저 치료술”이라고 설명했다.
알젠은 루트로닉이 개발한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다. 기존 레이저 치료로 접근할 수 없던 황반 부위를 세계 최초로 치료할 수 있게 했다. 황반에는 시력을 담당하는 시세포의 50% 이상이 밀집해 있다. 알젠은 30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망막층 중 5마이크로미터에 해당하는 망막색소상피층(RPE)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망막조직의 파괴없이 적절한 양의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치료술이다.

루트로닉은 미국 대학병원들 중 망막센터가 있는 곳에서 상업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빠르면 내년 1분기부터 미국 내 몇몇 대학병원에서 알젠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뇨황반부종의 경우 항체치료제와의 병합 치료를 준비 중”이라며 “이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루트로닉은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 시장 확장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루트로닉은 당뇨황반부종과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으로 국내와 유럽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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