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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균주 관련 허위사실 유포…강경 대응”

최종수정 2016.10.24 13:53 기사입력 2016.10.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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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휴젤이 최근 논란인 균주 관련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24일 발표했다.

최근 메디톡스는 후발주자인 휴젤과 대웅제약이 썩은 통조림과 마구간 흙에서 보톡스 균주를 발견했다며 이는 안전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바 있다.
휴젤 관계자는 “경쟁사의 악의적 균주 의혹이 이제는 경쟁사의 균주를 훔쳤다는 루머에까지 이르렀다”며 “루머 양산 발언이 계속된다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그에 대한 손해배상’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젤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툴리눔톡신의 발견 자체가 부패한 음식물에서 비롯됐다. 휴젤의 균주는 CBFC26 균주로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처분하는 음식물류를 수거해 부패를 진행시킨 뒤 cooked meat media에 혼합한다. 이어 혐기 배양 후 Clostridium botulinum toxin type A로 추정되는 세포들을 분리해 실험을 계속한 후 선정한 26번 균주에서 기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균주는 각국 식약처에서 정한 보툴리눔톡신 균주가 갖춰야 할 조건을 만족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생산한 보툴렉스는 이미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거쳐서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전 세계 23개국에 수출, 추가로 30여개국에서 허가를 진행 중이며, 임상 및 허가가 가장 까다로운 국가인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도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휴젤은 균주 루머가 양산되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회사 측은 “허위사실과 관련하여 회사의 입장을 명확이 함은 물론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통해 주주가치를 정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경엽 대표는 “경쟁사의 악의적 의혹제기와 이에 편승한 일부 세력이 국내 바이오산업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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