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국내 최초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전 세계 상영매출 1억6000만 달러를 기록한 장편 애니메이션 넛잡의 후속작 ‘넛잡2’가 프랑스 칸 시내를 휘젓고 있다.
콘턴츠 제작기업 레드로버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넛잡2’이 프랑스 지역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본격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넛잡2’의 포스터를 프랑스 시내를 누비는 버스에 부착해 광고하고 있다”며 “벌써부터 영화 관계자들 및 취재진들로부터 개봉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한다”는 반응을 전했다.
레드로버 해외사업팀 임현지 팀장은 “‘넛잡’의 흥행으로 레드로버 애니메이션의 인지도가 높아져 ‘넛잡2’에 대한 배급권 및 방영계약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기존 TV시리즈물인 비트파티, 버블버블마린, 볼츠앤블립의 후속편 공동제작에 대한 요청도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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