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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3분기 수익성 악화…“연말부터 성장 가시화”

최종수정 2016.10.24 08:49 기사입력 2016.10.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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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정민정 기자] 실리콘웍스가 차기 먹거리(OLED, 자동차용) 연구개발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어 수익성 둔화를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현재 실리콘웍스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준비하는 시기를 겪고 있다. TV향 매출 비중은 40%로 가장 크지만 노트북, 모니터 등 기타 IT 제품들의 수요가 미진하해 성장 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적 성장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고객 확보나 고해상도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들어가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어야 한다.

윤영식 산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3분기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7% 줄어들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8% 감소한 142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패널 출하량 성장이 미미한 가운데 평균 원달러가 6% 하락에 따른 단가 인하로 실적이 둔화됐다. 윤 연구원은 “3분기에 인력이 약 50여명 가량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1.4%p 하락한 6.0%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장은 이르면 연말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BOE’, ‘CSOT’ 등 중국 패널사향 매출은 향후 휴대폰용 OLED 드라이버IC(Driver IC) 납품 개시를 위한 첫 걸음이다. 예상 관련 매출은 약 200~300억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LG디스플레이의 신규 모바일용 OLED패널 양산이 본격적으로 개시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의 북미 고객사를 포함한 모바일 업체향 OLED 패널 공급이 늘어날수록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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