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이녹스, 내년 신사업 모멘텀 기대

최종수정 2016.10.24 08:14 기사입력 2016.10.24 08:14

댓글쓰기

[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이녹스가 애플의 OLED 채택에 따른 OLED 디스플레이 모듈 수혜로 주가가 상승세다. 반도체 및 대형 OLED 소재 등 내년 신사업 실적 모멘텀이 강력한 만큼 추가 하락시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교보증권은 24일 이녹스에 대해 ‘계속 사야 할 주식’으로 꼽으며 내년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확실시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이녹스에 투자 포인트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 DAF는 주력고객에 대한 M/S 확대에 이어 신규 거래선 증가로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란 점이다. 반도체 DAF 매출성장률은 과거 5개년 CAGR 30% 이르고 최근 더 가파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대형 OLED 소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해 본격 실적이 인식된 2개 분기 만에 CAPA 증설에 착수했다. 현 추세대로면 내년에도 추가 CAPA 증설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소재 이외에도 플렉시블 OLED 전환으로 새로운 밸류체인이 형성돼 필름 소재 회사인 이녹스에게는 큰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애플의 OLED 채택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모듈 회사들에게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FCCL을 제공하고 있는 이녹스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녹스는 모바일 FCCL 실적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오히려 증가할 개연성도 상존하고 있다.
특히 3분기와 4분기 실적은 노트7 발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올해 리바운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내년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넘어서 2013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는 “내 후년 실적이 더 좋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한창 실적증가세를 이어가던 2013년 초 이녹스의 주가는 2만8000원에 육박했던 것을 상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