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에서 1패 뒤 2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A조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페네르바체를 4-1로 이겼다. 맨유는 페예노르트에 패한 첫 경기 이후 2연승을 달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 2분에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은 제시 린가드가 한 골을 더 만들어냈다. 후반 37분 친정을 찾은 로빈 판 페르시에 만회골을 내줬지만 리드를 잘 지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FC레드불 잘츠부르크는 I조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OGC니스에 0-1로 졌다. 황희찬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3전 전패로 탈락 위기에 놓였다. 퇴장으로 열 명이 뛴 인터밀란은 사우스햄튼을 1-0으로 이겼다. 후반 22분 칸드레바가 결승골을 넣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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