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체와의 협력 사업 추진 및 매출 확대 전망

씨케이에이치 린진성 대표(사진제공=씨케이에이치)
[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씨케이에이치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차세대 건강보조식품 12종 인증 심사가 막바지다.
씨케이에이치 린진성 대표이사는 팍스넷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12종의 건강보조식품 개발을 완료하고,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며 “현재 기술심사는 끝난 상태이며, 최종 판매를 위한 행정심사만 남았다”고 말했다.
씨케이에이치는 신제품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대대적인 마케팅과 함께 영업망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린 대표는 “신제품 출시에 대비해 홍보와 영업인력 충원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제품 판매가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면 건강보조제품 사업부문의 매출은 2배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린 대표는 “한약재 재배단지 인수를 통한 원재료 유통사업으로 기존 동충하초 중심이었던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한약재 원재료 유통과 1차 가공 등의 신규 사업도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해당지역에서 공장을 설립해 제품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케이에이치는 중국 및 해외 건강보조식품 업체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린 대표는 “현재 중국 및 해외의 건강보조식품회사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관련 부문에서 시너지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 제품의 유통·판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6월 결산 법인 씨케이에이치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76억원과 7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 감소, 3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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