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이 17일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대해상은 1955년 ‘동방해상보험’이라는 사명으로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해 1985년 10월 사명을 현재의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바꿨다. 2011년 18조원 규모였던 총자산은 5년 사이 2배 규모로 성장해 36조원에 이르렀으며, 지급여력비율은 221.5%를 기록 중이다.
이 사장은 “보험회사의 성장 근간이자 본업 경쟁력의 출발점은 영업 경쟁력 강화와 손해율 개선에 있다”며 “전속·GA·다이렉트 각 채널별로 영업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대해상의 상생문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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