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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청약시장 평균 경쟁률 23.37대1…부산 '고공비행'

최종수정 2016.10.14 10:04 기사입력 2016.10.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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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청약시장 평균 경쟁률 23.37대1…부산 '고공비행'
[아시아경제TV 김종화 기자]지난달은 추석 연휴로 청약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달 동안 청약시장에 선보인 일반분양 가구수와 청약접수자 모두 전달대비 감소폭이 컸다.

14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에서 1만1755가구가 일반에 공급됐으며 이들 단지에 청약접수를 한 청약자수는 총 27만4772명으로 집계됐다. 전달 2만4156가구가 공급되고 청약접수자가 41만4387명에 이른 것과 비교하면 물량으로는 절반가량, 청약접수 건수는 3분의1가량 줄어든 셈이다.

특히 지난달 전국 27만4772명의 청약접수 신청자 중에서는 부산의 명륜자이에서만 18만1152명을 차지해 가을 성수기라기 보다 명절로 잠깐 쉬어가는 분위기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청약에서는 부산과 세종시 등 수도권 외 지역의 일부 단지에만 열기가 집중됐으며 수도권에서는 이렇다 할 만한 이슈 단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이유도 있다.

평균 청약경쟁률에서도 전국 23.02대1을 기록했으나 부산에서 2개 사업지에서 3자리 수 경쟁률로 인해 전체적인 수치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4개월 사이 청약 결과를 보더라도 6월 이후 청약자 수가 늘어나 8월 정점을 찍었으며 9월에는 공급 가구수, 청약접수 모두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도 약세가 두드러졌다. 작년 9월에는 후반기에 추석연휴가 있었고 일반분양가구수는 2만5577가구였으며 총 청약접수자가 42만4934명이었다.

◇9월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23.02대 1, 최고 기록은 523.56대1 '명륜 자이'

지역별로 살펴보면 평균청약경쟁률은 부산이 392.42대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남(16.40대1), 세종(14.42대1), 서울(12.81대1), 강원(6.83대1), 광주(4.24대1), 충북(3.50대1), 울산(2.97대1), 경기(2.19대1), 대전(1.78대1), 경북(0.79대1), 충남(0.32대1) 순이었다.

9월 청약시장의 무게 중심은 부산으로 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산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392.42대1로 3자리수를 나타났다. 특히 명륜자이는 523.56대1로 346가구 모집에 총 18만1152가구가, 시청 스마트W는 329.42대1로 81가구 모집에 2만6683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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