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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탄력적 지수 반등 어려워…실적 모멘텀·낙폭과대 업종 주목”

최종수정 2016.10.14 08:54 기사입력 2016.10.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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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탄력적 지수 반등 어려워…실적 모멘텀·낙폭과대 업종 주목”

[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전날 코스피는 옵션 만기에 따른 차익거래 청산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루 만에 2020선을 내줬다.

NH투자증권 김진영 연구원은 14일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기는 했지만, 달러화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될 개연성이 있다”면서 “탄력적인 지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 같은 달러 강세의 배경에는 하드 브렉시트 시사에 따른 영국 파운드화 급락 등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확대와 9월 FOMC 의사록 공개로 12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전략적인 측면에서 증시의 단기 변동성을 감안해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높은 이익 가시성 확보로 시세 연속성이 담보된 종목군을 중심으로 한 압축 전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레이딩 차원에서는 업종별 순환매에 대비해 가격 메리트를 보유한 낙폭과대 업종군도 투자대안으로 삼아볼 만하다”고 전했다.
그는 “실적 모멘텀 측면에서는 3·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뚜렷한 개선 양상을 보이는 반도체, 화학, 은행, 건설, 금속광물 업종이 주요 관심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잠정실적에 비추어 볼 때 반도체업종은 여전히 견조한 이익 모멘텀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재 및 자본재 업종의 경우 상품가격 상승과 주요국 재정지출 확대 등으로 업황 회복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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