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두산밥캣, 상장 재추진…“11월18일 상장 예정”

최종수정 2016.10.14 08:45 기사입력 2016.10.14 08:45

댓글쓰기

[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두산밥캣이 전일 공모조건을 변경해 새로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재추진키로 결정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21일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었지만 공모 희망가가 높고 공모 물량이 많아 지난 10일 상장을 연기했다.

이번 공모 희망가는 기존보다 30% 이상 줄인 1주당 2만9000원에서 3만3000원 사이이며, 공모물량도 49%에서 30%로 낮아졌다.

IBK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14일 “두산밥캣 상장재추진으로 신용등급 하향 및 재무구조 개선차질에 대한 우려는 불식시킬 수 있을 전망”이라며 “두산밥캣 구주매출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되긴 했지만 두산인프라코어의 순차입금 규모는 2016년 상반기 기준 4조1000억원에서 3조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밸류에이션 부분도 당초 높게 제시되었던 주가수익비율(PER)이 19.1~23.3배에서 13.5~15.4배로 낮아졌고, 주당순자산(PBR)도 1.7~2.1배 수준에서 1.2~1.4배 수준으로 낮아져 무리없이 구주매출을 소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의 구주매출이 계획보다 줄어들면서 자금유입 규모가 축소된 점은 아쉽다”면서 “재무적투자자(FI)의 매입단가를 고려해 추가적인 수익보장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산밥캣은 수요예측을 거쳐 11월18일 상장될 예정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