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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 美 바이럴진 최대주주 등극

최종수정 2016.10.14 08:27 기사입력 2016.10.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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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김은지 기자] 알파홀딩스 가 최근 미국 바이럴진(Viral Gene)의 지분을 추가 취득해 최대주주로 올랐다.

지난 12일 알파홀딩스는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업체인 미국 바이럴진의 지분 27.6%를 48억792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알파홀딩스와 자회사(지분율 100%) 알파바이오랩스가 취득한 바이럴진의 지분을 합산하면 총 37.64%의 지분율로 최대주주가 되는 것이다.

또 알파홀딩스는 3자배정 유상증자로 신주를 발행해 지분을 교환한다. 기존 바이럴진의 주주였던 토마스제퍼슨유니버시티에셋매니지먼트(이하 TJU)와 펜라이프사이언스(이하 Penn)는 각각 약 1.66%의 알파홀딩스 지분을 주당 1만2000원에 취득하게 된다. 이번 지분교환으로 양사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다질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알파홀딩스 지분을 취득하는 TJU는 토머스 제퍼슨 대학 관련 기관이 영리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Penn은 관련 교수들이 설립한 법인이다. 바이럴진은 임상실험 중인 대장암GCC치료제의 임상 2상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회사 관계자는 “대장암GCC치료제는 대장암 환자에게 주입해 대장암과 대장암으로부터 전이되는 암 모두를 사멸시키는 기능을 한다”며 “대장암과 대장암으로부터 유래된 전이암을 동시에 궤멸하는 치료제는 현재까지 개발된 사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이 종료되면 이 적응증에 대한 세계 최초의 신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임상 2상 중에 희귀의약품을 신청해 임상 2상 이후 바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알파홀딩스는 이번 지분교환으로 바이럴진의 최대주주가 되었고, 양사는 힘을 합쳐 연내 미국 임상 2상을 개시할 것”이라며 “TJU 및 Penn과의 전략적 파트너쉽도 더욱 공고히 다져졌으며 현재 공동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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