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아모레퍼시픽, 4분기 면세 매출 둔화 가능성

최종수정 2016.10.14 08:22 기사입력 2016.10.14 08:22

댓글쓰기

[팍스넷데일리 윤신원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면세 매출이 견조한 중국인 입국자수와 국경절과 겹친 코리아 세일 페스타 등으로 우려만큼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전년도 높은 기저와 면세점 구매 수량 제한으로 4분기부터는 면세 매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아모레퍼시픽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9%, 33.8% 증가한 1조4369억원과 219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매출 관건인 면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중국에서의 고급 화장품 소비세 인하로 향후 면세점 매출은 점차 줄고 중국 현지 실적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2~3년 간은 기존 배당 성향 16%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주가 상승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했고,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배당성향을 늘릴 계획이다.

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사옥 신축, 국내외 공장과 물류센터 등 미래성장을 위한 자금 확보 목적으로 향후 현금 보유량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