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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3분기 높은 외형성장…송출수수료는 ‘부담’

최종수정 2016.10.14 08:07 기사입력 2016.10.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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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윤신원 기자] 현대홈쇼핑은 TV채널, 인터넷PC, 모바일채널 등의 3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다만 모바일 프로모션 확대와 송출수수료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3분기 별도기준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2% 성장, 4.6% 감익한 8540억원과 230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높은 외형 성장에도 불구 송출수수료의 증가가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상반기 현대홈쇼핑은 생활용품과 렌탈 상품을 중심으로 TV와 인터넷채널이 높은 외형성장을 견인했고, 이익 증가폭이 컸다. 경쟁사 대비 높은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모바일 시장점유율 확대, 이를 통한 소싱능력과 바잉파워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3분기 이후 시장점유율 확대로 전략을 수정할 가능성이 높다. 홈쇼핑 업체들 전반적으로 채널 믹스 개선에 의한 외형성장과 SO송출수수료 부담 완화하는 두 가지 기대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MSO(케이블방송사업자) 업체들과 협상도 재개되는 분위기다. 4분기 협상이 타결될 경우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룰 수 있게 된다.

박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이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홈쇼핑 업종 성장성 △수익성 개선 가능성 △생활용품 부문 MD 강점 등을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적 외형성장을 감안하면 조정시마다 매수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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