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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 최근 주가하락 과도…“장비 수주 모멘텀 유효”

최종수정 2016.10.14 08:05 기사입력 2016.10.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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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정민정 기자] 비아트론의 주가가 최근 수주 실패로 급락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긍정적인 전망을 고려했을 때 이같은 약세가 과도하다고 분석한다.

비아트론이 중국 중소형 패널 생산업체인 비저녹스(Visionox)로부터 수주에 실패했다. 티아마(Tianma) 장비발주 시점도 3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중국 장비 수주의 추가적인 위험요인은 낮다. 중국 패널업체들이 6세대를 중심으로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는 점, 경쟁업체의 6세대 장비 수출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이 그 원인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이번 수주 실패로 인한 실적 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2% 하향 조정하지만(3만7000원) 여전히 국내 LG디스플레이와 중국 패널업체들로부터의 장비 수주 모멘텀이 유효하다”라고 전했다.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 까지 장비 수주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올해 중반부터 시작한 중국 패널업체들의 장비발주 모멘텀 덕분이다.
주요 고객인 LG디스플레이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 발주 모멘텀도 기대감이 높다. LG디스플레이의 E6라인 투자, 3분기에 예상했던 티아마(Tianma)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 발주에 대한 기대도 여전히 유효하다.

유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 LG디스플레이와 BOE 등의 증설 투자가 이어진다면 수주 모멘텀과 실적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비아트론이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OLED용 열처리 장비 수주 규모는 900억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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