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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강릉 굴산사지 보존·정비'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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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3일 강릉시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강릉 굴산사지 발굴조사와 보존·정비’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강릉 굴산사(?山寺)는 우리나라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하나인 굴산문(?山門)의 본산(本山)으로 200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강릉단오제의 주신(主神, 대관령국사성황)인 범일국사(梵日國師, 810~889년)가 창건한 것으로 전한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굴산사지의 역사와 특징을 밝히기 위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연차적인 학술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그간의 학술조사 성과를 검토하고, 굴산사지의 적절한 보존 및 정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굴산사가 있었던 고대도시 명주(溟州, 현재 강릉)의 역사적 위치를 살펴보는 '고대 영동지역의 정치체와 명주의 변천'(김창석, 강원대학교)을 시작으로 총 일곱 명의 발표자와 지정 토론자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지현병(강원고고문화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굴산사지의 조사 성과와 보존 및 정비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학술세미나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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