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6일(현지시간) 투자 보고서에서 현재 온스당 1253달러까지 내려간 금 가격이 125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전략적 매수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조정기가 마무리된 후 금 값에 대한 중립적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최근 금 가격 하락이 금 상장지수펀드(ETF)의 매도로 이뤄진 게 아니란 점을 상기했다.
은행은 "금 ETF의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하며 연말까지 골드바 수요도 꾸준할 것"이라면서 "전략적 헷지 수단으로 금에 대한 실물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