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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알리바바 티몰 입점 허가…성장동력 확보

최종수정 2016.10.05 07:56 기사입력 2016.10.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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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정혜인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B2C 쇼핑몰 티몰(Tmall) 입점 허가를 받아 향후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코스맥스는 티몰 내 한국화장품 전문 유통 채널을 생성하고 숍인숍 형태로 입점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업체들이 입점해 있는 국제관이 아닌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관 입점으로 사업성의 차별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쇼핑몰에 입점하는 화장품 브랜드 업체는 △물류센터 운영비 지원 △위생허가 취득 절차의 신속한 진행 △입점 보증금 및 공식 인증대행사 운용 대행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 점도 돋보인다.

또 중국 재정부가 10월1일부터 내수 진작을 위해 화장품 소비세 30%를 폐지 및 인하하기로 결정해 코스맥스가 이로 인한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특히 중국 내 생산 법인을 갖추고 위생허가를 취득했으며, 이미 경쟁 우위에 있는 기업으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한편 코스맥스의 중국 매출액은 2013년부터 고성장이 지속됐다. 2013년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795억원, 2014년에는 55% 증가한 1234억원, 2015년에는 66% 증가한 2026억원을 기록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2016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278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 및 전세계 ODM/OEM 매출액 기준 1위의 포지셔닝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티몰 운영권 확보를 통해 한국 브랜드 위주의 입점사를 모집한 뒤 미국 브랜드로 확대할 전망”이라며 “향후 모멘텀의 구체화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9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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