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는 전날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심의한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고, 상장 목표는 11월이다.
특히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는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객사의 보급형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용 모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이 2014년 대비 16% 성장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6.5%를 기록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는 카메라 모듈 기술에서 파생된 VR용 360도 카메라, 자동차용 카메라, 지문인식, IoT 분야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지속성장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