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11.30 매주 월,수,금 1일 4시간 총 20회 세무회계실무 교육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세무회계교육을 무료로 실시함으로써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이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강의는 영등포지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가 맡는다.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다루는 내용을 위주로 진행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세무회계사무원을 양성하고 이들 취업을 위해 구청과 세무사회가 협력했다.
교육은 10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영등포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40세 이하의 미취업 여성 40명으로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일자리정책과(☎2670-410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청서 접수 후 40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80% 이상 수료 시에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세무사회 소속 세무회계사무소로 취업처를 알선하여 준다.
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세무회계사무원 교육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 구직자들이 각자의 기량을 발휘해 취업에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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