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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최대 수혜주는 ‘현대모비스’

최종수정 2016.09.19 08:21 기사입력 2016.09.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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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최대 수혜주는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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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삼성그룹발 지배구조 변화에 시장의 관심이 현대차그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시 최대 수혜주는 현대모비스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19일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은 △지배구조 디스카운트 해소 △분할이후 지분가치 재평가 △사업부 개편으로 인한 멀티플 상향 가능성” 이라며 “지배구조 개편 이후 디스카운트 해소와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있는 현대모비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 지배구조개편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의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과 사업구조 개편방향 제시가 예상되는 만큼, 김 연구원은 “현대차 2우B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향후 경영권 승계 정당화를 위해 적극적 주주친화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정 부회장은 계열사의 내부지분율이 높지만, 현대모비스 지분이 없어 현대모비스를 장악하면 현대차, 기아차에 대한 지배력을 자연스럽게 확보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현대차 중심의 지배구조개편(분할/합병/지분교환 등)을 위해서는 외국인 주주를 비롯한 외부 주주의 지지가 필요한데 결국, 삼성전자(실적개선, 주가상승, 주주친화정책)의 사례를 토대로 현대차그룹의 전향적인 주주친화정책, 중장기 비전 제시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글로비스에 대해서는 “시나리오에 따라 대응이 필요하다며 홀딩스 지분 확보 위한 현물출자 또는 모비스 합병 시 지분율 극대화를 위한 주가 부양 필요하다”며 “단, 오너 지분가치 극대화 논리보다는 실적에 기반한 기업가치 개선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정 부회장이 기아차 보유 모비스 지분과 교환 혹은 3사 분할합병 발표 시점부터 지배구조 모멘텀 점차 소멸될 수 있어 상황·시기별 대응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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