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에 맞춰 국토부·광주시·LH·주민 협업사업으로 추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공약과제로 추진중인 ‘광주형 공동체주택건설사업’에 대한 확대 추진 대상지 2곳(서구 농성동 일원, 광산구 도산동 일원)이 국비 140억원 규모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형 공동체주택건설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10월 국비 30억원 규모를 확보한데 이어, 이를 확대 추진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참가해 국비 확보 성과를 거뒀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지역에 마을 활력도모를 위한??맞춤형 공공주택 건설공급’과 함께 ‘마을정비’를 병행하는 주거지 재생사업이다. 광주시는 추진중인 ‘광주형 공동체주택건설사업’의 단위사업인 ‘공동체형 주택건설’을 적용하기 위해 자치구와 함께 신청했다.
한편, ‘광주형 공동체주택건설사업’은 크게 ‘공동체형 공공주택건설’, ‘생활기반시설 정비확충사업’과 ‘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구성, 민선6기 동안 5개 자치구에 1개 마을씩 총 5개 마을을 추진 목표로 현재 남구 월산동 달뫼마을 일원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광주형 공동체주택사업 확대 추진에 탄력을 받고, 쇠퇴화 돼 가는 노후 주거지의 환경개선과 마을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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