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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앤씨 장준영 대표 “중국 사업 믿고 기다려 달라”

최종수정 2016.09.12 16:17 기사입력 2016.09.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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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앤씨 장준영 대표 <사진=팍스넷>

처음앤씨 장준영 대표 <사진=팍스넷>

[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처음앤씨 장준영 대표가 중국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최근 중국 동방회금과의 계약해지 문제가 발생하면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다.

장준영 대표는 12일 “중국기업과의 계약 해지로 오해를 받아 해명할 필요가 있었다”며 “현재 중국 사업은 유통사업과 금융사업을 나눠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앤씨는 중국 유통기업과의 O2O(Online to online)와 과경전자상거래 사업을 모색하는 한편 거래중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담 인력과 조직을 확보하고 기초적인 유통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을 정리하고 있다.

가시화되고 있는 부분은 P2B 대출 플랫폼 ‘펀드원’이다. 펀드원은 처음앤씨가 동산 및 채권을 평가해 지난 6년간 구매대행 사업을 영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보인 대출 플랫폼이다.

장 대표는 “현재 4개의 펀딩을 시험으로 테스트 한 결과가 긍정적으로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와 함께 한국과 중국에 결제 플랫폼도 구축중이다”고 말했다. 펀드원은 상대적으로 투자자가 문제가 발생해도 원금 손실 발생 가능성이 낮은 장점이 있다.
중국 삼계탕 수출 역시 빠른 속도로 추진 중이다. 이달 말 중국 측으로부터 제주도 삼계탕 공장에 실시가 진행될 예정으로 위생허가가 통과될 경우 내달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처음앤씨는 제주황칠삼계탕을 취급하는 국내 회사의 2대 주주로 중국 수출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장 대표는 악화일로의 실적은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처음앤씨는 지난 2013년 최대 실적(매출액 667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장 대표는 “올해 진행할 중국 유통 사업은 매출은 늘겠지만 이익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다만 결제 플랫폼이 만들어질 경우 선결제 사업으로 손익 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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