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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600억 자금 조달…주가 약세 ‘불가피’

최종수정 2016.09.12 08:35 기사입력 2016.09.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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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6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결정한 가운데 주가 약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약 1662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은 주주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9일 1주당신주배정주식수는 0.13629838주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확충 및 차입금 감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금호터미널 및 KAPS 매각을 통해 2분기 말 기준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683.1%로 308.2%p 개선된 상태다.

HMC투자증권 윤소정 연구원은 12일 “부채비율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반기 A380 2대 도입으로 상반기 대비 총차입금은 6000억원이 증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향후 금호타이어 인수 참여가능성도 제한적일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박삼구 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이 ‘제3자 지정 및 양도’가 불가하고 경쟁 입찰시 경영권 프리미엄 포함 금호타이어 매각 대금이 약 1조원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의 높은 부채비율과 자금조달 여력 고려시 자금지원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금호타이어 매각 일정은 오는 20일 공고, 11월 중순 예비입찰이 예정돼 있어 유상증자 시기상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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