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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흡수합병’ 원익IPS, 매출 1조원 기업 탄생하나

최종수정 2016.09.12 08:21 기사입력 2016.09.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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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신송희 기자] 원익IPS가 계열사 테라세모콘을 흡수 합병하면서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 매출 1조원 기업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원익IPS는 지난 9일 계열사 테라세미콘을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원익IPS와 테라세미콘이 각각 1대 1.0548004로 결정했다. 합병 후 원익IPS의 최대주주는 ‘원익홀딩스’, 지분 28.79%를 보유하게 된다.
흡수합병의 목적은 계열사간 유사 업종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립 및 사업의 안정성 도모다. 또 재무구조 및 경영 효율성 증대도 목적이다. 합병기일은 2016년 12월 2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17년 1월 5일이다.

이번 흡수 합병으로 원익IPS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적 장비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 이정 연구원은 12일 “흡수 합병이 완료되면 내년 테라세미콘의 실적까지 합쳐져 중장기적으로 한국에서 매출액 1조원 업체가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3D NAND 투자 확대와 OLED 장비 확대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익IPS는 CVD 공정에 기술적 강점을 가져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이 높다. 이와 달리 열처리공정분야에 기술경쟁력이 높은 테라세미콘은 디스플레이장비 비중이 높다. 때문에 양사간 사업 시너지 효과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양사의 기술적 협력과 R&D 인프라 강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제품 영역확대를 동시에 가져올 것”이라며 “핵심적 글로벌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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