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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앞두고 차익실현 욕구↑…변동성 확대 가능성

최종수정 2016.09.12 08:27 기사입력 2016.09.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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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추석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국내외 복합 악재에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전 코스피 지수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2015년 추석연휴 4일(토·일 포함). 추석연휴 직전 5거래일 동안 코스피 1980선에서 1940선으로 하락했다. 2014년에도 추석연휴 4일(일 포함). 추석연휴 직전 5거래일 동안 코스피 2060선 후반에서 2050선을 이탈했다. 2013년 추석연휴 5일(토·일 포함). 현재와 같은 기간 2013p까지 상승했지만, 연휴 직전 2005p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심리가 커지는 시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불거진 대내외악재들은 코스피의 하락변동성을 자극할 것”이라며 “추석연휴를 앞두고 불확실성 회피를 위한 차익실현 심리가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 원인을 ECB 실망감과 미국 9월 금리인상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했다. 또 미국 정부의 갤럭시 노트7 제재와 북핵실험 이슈는 최소한 단기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는 이슈로 판단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16일에 발표하는 8월 CPI는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논란을 가중시킬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그는 “가뜩이나 미국 금리인상 이슈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미국 CPI 발표에 대한 불확실성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강해질 소지가 있다”며 “CPI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경우 9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은 증폭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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