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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기대 <하나금융>

최종수정 2016.09.12 08:35 기사입력 2016.09.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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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정혜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166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일 166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신규 발행 주식수는 3324만주이며, 액면가는 5000원이다. 주당 신주 배정 주식수는 0.136주이고 실권은 소각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목적은 운영자금 1662억원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를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경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600%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신 연구원은 “저비용항공사의 점유율 경쟁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문제”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5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단거리 노선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항공이 저비용항공사와의 경쟁이 계속되면서 지난 2012년 이후 부진한 실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아시아나항공은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을 출범, 노선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연구원은 “저비용항공사 출범으로 2016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3.5% 증가한 168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0년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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